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해군기지 '반대론자'들은 전면에 나서라?"
"해군기지 '반대론자'들은 전면에 나서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1.11 11: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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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범도민유치위원회 청년단장 11일 입장

제주해군기지 범도민유치위원회의 임상수 청년단장이 11일 해군기지와 관련한 입장을 내고 반대단체들을 강력히 성토했다.

그는 "도민대토론회가 반대대책위의 '일정이 촉박하다'는 막무가내식 이유 하나 때문에 일방적으로 연기됐다는 사실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며 "이 변명을 늘어놓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청년단장은 "무엇이 두려운가. 반대론자들은 무대의 전면으로 나서라"며 "장막 뒤에 숨어 일부 언론과 부화뇌동해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것이 마치 제주를 위한 일인 양 도민의 눈과 귀를 막아가며 여론을 호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청년단장은 "만약 반대진영이 게속 대화 자체를 거부만 한다면, 그들이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김태환 제주지사는 반대론자들처럼 장막의 저편에서 언제까지 눈치를 살필 것인가"라고 성토한 후, "1월말로 연기된 도민대토론회가 또다시 변명같지 않은 변명과 이를 이용한 제주도정이 연기를 시도하거나 파행으로 치닫게 한다면 우리는 결단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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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 2007-01-11 21:58:47
뭐가 그렇게 핑계가 많냐? 반대를 당당하게 하지 못하는 꼴 못봐주겠다.
도민을 대표하는 것 처럼 행동하지 말라. 언제는 토론하자더니 이제는 협의체냐.
유치위 청년단이 뭔지는 모르지만 이처럼 당당하지도 못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