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가정집에 침입해 차량 열쇠를 훔친 후 집앞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친 강모 씨(31)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6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소재 김모 씨(49)의 집에 침입해 차량 열쇠를 훔친 후 집 앞에 세워진 김씨 소유의 3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7일 낮 12시 30분께 김씨로부터 도난당한 차량이 제주시 모 아파트 인근에 세워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감식을 벌이던 과정에서 현장에 나타난 강씨가 자신이 훔쳤다고 자백함에 따라 강씨를 붙잡았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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