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김모씨(36), 장모씨(36) 등 2명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제주시 삼도2동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김씨와 말다툼 끝에 27만원 상당의 유리창을 부순 혐의다.
또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 양 모 순경과 김 모 순경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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