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노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노다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17일부터 조천경로당을 시작으로 종달, 함덕1구경로당을 5회씩 방문한다.
지역노인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함께 문화예술을 충족하기 위한 노다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운동.영양.금연 등 건강관리 부문, 자연건강과 약손요법, 필요한 도자기 만들기, 생활속의 국악, 제주도의 풍속적인 역사 및 설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충족부문 강사는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들, 현장에서 근무하다 퇴임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경험담 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문화충족에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은 물론 문화예술을 서로 즐기며 장수하는 풍토를 조성하도록 프로그램 참여 강사와 경로당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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