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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창립 44주년 기념식 가져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창립 44주년 기념식 가져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1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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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핵심전략 분야 선정...조직 확대 및 내부혁신에 매진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고승화)는 13일 오후12시 아람가든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도민들로부터의 외면과 조직률 하락이라는 내외적 위기에 봉착해 있는 현 노동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변화로 노동자와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노동운동의 중심축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사랑받는 지역본부로 거듭 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제주도지역본부는 지난12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한국노총의 새로운 운동이념에 적극 동참하고 새로운 노동운동의 지평을 열어 나가기 위해 전임자 임금 노사자율 쟁취로 노동운동의 주체 역량을 강화하고 사무직, 공무원, 교원, 미조직 영세사업장, 중간.전략사업장, 비정규직 등을 6대 핵심전략 분야로 선정, 조직 확대 및 내부혁신에 매진 할 계획이다.

제주도지역본부는 새로이 재도약하는 한국노총의 새로운 노동운동의 지평을 열어나가는데 구심점 역할을 당당히 해 '현장과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새롭게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그간 대립과 투쟁으로 일관됐던 노동운동의 역사를 '참여와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화합과 상생의 역사로 일궈 나가며 노동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가는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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