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이에따라 12일 오름의 유래와 특징을 알리는 표지석을 설치해 생태적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대외에 알림은 물론 보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자해 5개소에 오름표지석 시설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오름표지석 시설은 제주석을 이용해 오름형태와 주변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다.
표지석 내용에는 오름의 현황과 특징, 유래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오름탐방객들에게 오름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리고 소중한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남제주군은 지난해 동부지역 산림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름에 대한 현황과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도 서부지역 산림지리정보시스템 구축시 서부지역 오름에 대한 오름정보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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