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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객 위협하는 '야생 들개.멧돼지' 집중 포획
등반객 위협하는 '야생 들개.멧돼지' 집중 포획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06.24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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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 지역 농민들과 가축, 또 오름 등반객들을 위협하고 있는 야생 들개와 멧돼지.

제주시는 어승생 산록도로, 관음사 일대 등지에서 야생들개와 멧돼지가 빈번하게 출몰하며 신고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포획을 시행, 멧돼지 11마리와 들개 4마리를 잡아들였다.

멧돼지는 천아오름 수원지 앞 지점에서 1마리, 제주시 공설묘지 인근에서 5마리, 섬문화축제장 주변에서 1마리, 천왕사 주변에서 4마리를 포획했다.

특히 섬문화축제장 인근에서 포획한 멧돼지는 무게가 250kg에 달해 아찔함을 더했다.

들개는 어승생 수원지 앞 목장지대에서 1마리, 제주의료원 동쪽 목장지대에서 2마리, 방선문 부근에서 1마리를 포획했다.

제주시는 만일을 대비해 등반할 시에는 2인 이상 동행할 것을 권하고, 멧돼지를 맞닥뜨리면 뛰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주위의 나무나 바위가 있는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행 중 들개 및 멧돼지를 발견하면 환경관리과(전화 728-3127) 또는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도지부(전화 702-2682)로 신고하면 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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