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무사증 불법 취업 중국인 등 5명 적발
무사증 불법 취업 중국인 등 5명 적발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5.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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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와 불법취업한 중국인과 이를 고용한 고용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6일 중국인 A씨(41) 등 3명과 이들을 고용한 B씨(53)와 C씨(52, 여) 등 5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중국인 A씨 등은 지난해 1월 19일과 8월 17일 관광객으로 위장해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후 제주도내 목재소에서 월 120만원을 받기로 하고 불법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의 조사 결과 이들은 처음부터 돈을 벌기 위해 불법체류를 목적으로 무사증을 이용해 입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해경은 이들에게 취업을 알선한 브로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는 한편, 제주지역에 무사증으로 들어와 불법취업한 외국인과 알선 브로커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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