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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복역중인 재소자 스스로 목숨 끊어
교도소 복역중인 재소자 스스로 목숨 끊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2.2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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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3시50분께 제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이모씨(53)가 자신이 복역중이던 방에서 옷을 이용해 벽에 설치된 옷걸이에 목을 매 있는 것을 근무자 고모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교도소는 숨진 이씨의 방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가혹행위도 없었다고 밝혔다.

교정 당국은 동료재소자 및 근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씨는 지난 2004년 12월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2년을 선고받고 제주교도소에 수감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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