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유기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24일 오전 9시40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포구 방파제 북쪽 200m 수중에서 물질을 하던 이 마을 해녀 A씨(52)가 유기탄으로 추정되는 물체 30여 개를 발견해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이 사실을 군부대에 통보하는 한편 조업을 하는 어업인들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유기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관계기관에서 조사를 한 후 수거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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