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지원시장 선정
지난달 '2010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서귀포매일시장이 정부의 지원으로 IT기술을 접목시켜 더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공간으로 거듭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0년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8개 시장을 심사한 결과 서귀포매일시장, 부산 중구의 자갈치시장, 광주 서구의 양동시장 등 3개 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서귀포매일시장은 4월중 재난안전 시스템과 홍보시스템 접목 등의 세부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5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을 통해 재난방지 및 공동시설물 관리를 위한 유비쿼터스 기반 인프라와 시장 관광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매일시장은 하루 66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4억원을 투입해 LED 조명등교체, 상가입구 비가림설치, 소방시설 보강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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