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가 '2010년 Healthy 제주 서부, 건강한 웰빙 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2010년 웰빙 마을에 애월읍 고성2리, 수산리, 장전리, 한경면 용수리 등을 선정했다.
위 마을들은 자체적으로 15명 내외로 구성되는 건강생활실천지역주민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마을별로 사전에 요구된 프로그램은 기공체조교실, 요가교실, 스포츠댄스교실 등으로 각 프로그램당 20∼35명 등이 참여하게 된다.
서부보건소는 이번 '웰빙 마을 만들기 운동'에 건강관련 강좌를 보강하고 지역주민의 사전 요구도를 조사해 반영한 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 사업에 운영되는 운영비 중 전문 강사료의 경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가량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서부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시민 생활속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직장 내에서도 자발적으로 건강행태개선을 전개해 일의 능률을 개선함은 물론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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