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내일(6일) 아침까지 이어져 낮 동안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다.
내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모레(7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육상에는 오늘과 내일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많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 기간 동안 내리는 비와 안개로 인해 시정 장애가 예상되니 안전운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말내내 비가 내리겠지만 기온의 변화는 크지 않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늘 최대 2.5m, 내일 최대 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특히 내일 오후 늦게부터 돌풍과 함께 파고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해 및 조업중인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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