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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추위 한풀 꺾여...내일 '포근'
목요일, 추위 한풀 꺾여...내일 '포근'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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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몰아치던 매서운 한파가 한풀 꺾였다.

오늘(14일)아침 최저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은 -1도에서 1도로 출발했다.

기온은 점차 올라 오늘 낮에는 4도에서 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 산간지방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도 해제됐다.

하지만 아직도 5.16도로와 1100도로, 산록도로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그 밖에 평화로와 번영로, 남조로, 한창로, 비자림로, 서성로 등 산간도로는 소형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체인을 착용한 대형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제주시내 일부 도로와 해안변의 일주도로 일부 구간은 아직도 언 곳이 많아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산간지방을 제외한 제주도 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와 제주 해상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오전에 제주도 북부, 동부, 남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5~2.5m,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어 항해.조업중인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들어 전 해상에서 1~2m로 점차 낮아지겠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 1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 8도에서 12도로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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