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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뮤지컬 영화 "나인" 역대 최고 제작비
1천억…뮤지컬 영화 "나인" 역대 최고 제작비
  • 시티신문
  • 승인 2009.1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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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나인"이 1억 달러 규모의 역대 뮤지컬 영화 역사상 최대 제작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영화감독인 귀도(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그를 둘러싼 7명의 여인들이 선보이는 매혹의 버라이어티 "나인"은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온 꼬띨라르, 케이트 허드슨, 주디 덴치, 소피아 로렌, 스테이시 퍼거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할리우드 관계자는 "여배우들의 캐스팅은 모두 직접 오디션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들 모두 대규모 공개 오디션에 응모해 따낸 배역"이라고 밝혀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나인"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수 있었다.

특히 그 동안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던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들의 경우 "물랑루즈"의 5천 2백만 달러, "시카고"의 4천 5백만 달러, "오페라 유령"의 6천 만 달러보다 "나인"에 동원된 제작비의 규모가 평균 2배에 달해 블록버스터급 규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나인"은 지난 2003년 "시카로"의 롭 마샬 감독과 음악, 촬영, 의상, 미술, 분장 등 아카데미가 인정한 각 분야의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으며 2010년 1월7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이희승 기자 cool@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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