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완공 예정...생활체육 활성화 등 기여
북제주군 구좌체육공원이 국비지원을 받아 내년 6월 완공이 가능하게 됐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乙)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내년 6월 완공이 불투명했던 구좌체육공원에 국비 7억원이 지원된다고 29일 밝혔다.
구좌체육공원은 4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생활체육과 휴식.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다목적 문화.체육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올해 필요한 예산 21억 중 10억원만 확보해 내년 6월 완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기초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주민생활체육 활성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구좌체육공원 국비지원과 관련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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