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께 남제주군 마라도 남서쪽 65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37톤급 중형기선 저인망 제2002동일호가 조업 중 통신이 두절돼 제주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경은 구난헬기와 3000톤급 경비함정 등 2척을 급파해 주변해역을 수색 중이나 날씨가 크게 나빠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 배에는 선장 하모씨(37. 여수)를 비롯해 선원 등 모두 7명이 승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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