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50분께 북제주군 우도 남동쪽 13km해상에서 조업을 벌이던 부산선적 제61남성호(83t.저인망어선)에서 선원 김모씨(46.경상북도 포항시)가 그물을 내리던 중 밧줄에 맞아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같은 선단인 제3효창호가 김씨를 수색했으나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제주해경에 이날 오후 신고를 해왔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구난헬기와 경비함정 및 순찰정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 수색작업을 펼치는 한편 동료선원 및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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