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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한파 이틀째 계속...출근길 시민 큰 불편
기습 한파 이틀째 계속...출근길 시민 큰 불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05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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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많은 눈...중산간 도로 곳곳 차량 통제

이틀째 내습한 한파로 제주 섬이 추위에 얼어붙었다.

제주지역에는 지난 4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5일 아침 중산간지역은 물론 해안가 지역도 궂은 눈이 쌓이면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과 등교길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5일 오전 9시를 넘어서면서 제주시내 주요도로변 눈은 모두 녹았으나 고지대 도로와 골목길 등은 녹아내리는 눈으로 차량운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6일)까지 5-20mm의 눈 또는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내린 눈으로 현재 남조로와 1100도로, 5.16도로 등은 부분적으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또 제주 해상에 내려진 풍랑경보와 제주도 산간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계속 발효 중에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내륙지방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영하의 추운 날씨가 되겠으므로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4일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된 것은 물론,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5일에도 돌풍 등의 발생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부분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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