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5-16 00:17 (일)
제주에 첫 눈...강풍과 찬 바람으로 기온 '뚝'
제주에 첫 눈...강풍과 찬 바람으로 기온 '뚝'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12.04 13:5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간지역 5-6cm 적설량 기록...강풍.대설.풍랑경보 발효

올들어 제주에 첫 눈이 내렸다.

강풍과 해상의 날씨가 극히 악화된 가운데 내린 눈으로 중산간 지역은 물론 해안가 지역도  체감온도는 영하로 내려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12시30분 기상발표를 통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해상에 눈 구름이 형성돼 강한 북서풍을 타고 제주지방에 첫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산간에는 5-6cm의 눈이 쌓였다.

첫 눈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26일이 늦어진 것이나 평년과 대비해서는 4일이 빠른 것이다.

북서쪽에서 찬 북서기류의 유입으로 제주도내 전역이 기온이 낮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육상에는 강풍주의보, 산간에는 대설주의보,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에 있다.

순간 최대바람은 제주시가 시속 22.8m, 서귀포 16.4m, 성산포 19.1m, 마라도 31.6m, 가파도 30.0m, 차귀도 29.3m, 우도 28.6m, 추자도 26.4m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5일)과 모레(6일)에도 북서쪽의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이 강하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샴순이 2005-12-05 17:18:15
진기자님의 노고가 보이네요..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