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법원에서 추진중인 제적정보시스템 개발사업과 관련, 제적 등.초본에 대한 전산 온라인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2억500만원이 투입 됐으며, 제적부 1645권(46만4066페이지)에 대한 제적기록이 전산화 된 것.
이와함께 사업기간동안 구축된 제적부 이미지 및 색인자료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자체 대사작업을 실시, 오류자료를 최소화 했다.
또 제적부에 대한 전산화 누락여부 및 오류에 대한 대법원의 검증절차를 끝냈다.
제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복사에 의해 발급되던 민원업무가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민원처리시간 단축으로 신속.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