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4시52분께 남제주군 안덕면 대평리 소재 모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 1층 통나무 건물 1동을 모두 태우고 91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곳에 묵고있던 조모씨(24.경기도 안산시) 등 7명은 화재가 나자 밖으로 무사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1층 101호 주방 환풍기 주변에서 불이 붙기 시작했다는 투숙객들의 진술을 미뤄,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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