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협상 저지위한 전국농민대회 동참
쌀협상 저지위한 전국농민대회 동참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1.1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민회 제주도연맹,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위한 전국농민대회 출정 기자회견

열린우리당이 오는 23일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이와 관련해 쌀협상 국회비준을 막아내기 위한 농민들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1일 단식농성에 돌입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5일 오전 9시 40분 제주공항에서  전국농민대회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위해 350만 전국농민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날치기로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국회 본회의 상정을 통과시키더니 이제는 부산 APEC회의 전에 쌀협상 국회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는  전체 농민의 생명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지난 11일 전남에서 30대 젊은 농민이 자살한 것에대해 얘기하며 농가부채 상환압력과 근본적인 회생대책이 없는 농업말살정책에 항거해 목숨을 끊기까지 한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 농산물 가격이 보장되고 농민이 지을 농사가 없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근본적인 회생대책을 농민, 정부, 국회가 머리 맞대고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만약 노무현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끝끝내 전국 350만 농민들의 절절한 요구를 기만하려 든다면 더 큰 항쟁에 봉착해야만 할 것"을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1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서 '쌀 협상 국회비준 저지 농민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