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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 다음달 개최
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 다음달 개최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9.05.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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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오는6월11일 오후2시 서귀포 시민회관에서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해군기지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주민의견과 공청회 개최요구에 대한 접수를 받은 결과, 72명이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다.

환경영향평가법에는 30명 이상이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면, 공청회를 열수 있도록 돼 있다.

이에앞서 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지난 4월13일 서귀포시장 명의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센터에서 해군기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공청회에서 의견을 진술할 사람을 추천하려면, 공청회 개최 예정일 7일전까지 의견진술자 추천서를 서귀포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관련해 제주해군기지사업단 관계자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개최되는 만큼 이번 공청회는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원만한 진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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