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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협,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발대식
제주사회복지협,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발대식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9.05.2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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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의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가 본격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제주시 화북동 소재 김모 할머니(85)의 집에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한 회장과 주식회사 대림산업 이원민 소장, 강남수 화북동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2가구(제주시 3, 서귀포시 9)를 대상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배 및 장판교체, 보일러 시공 및 수리, 지붕 및 천장수리, 전기배선교체, 부엌개량, 지붕도색 등으로 실시된다.

이와관련 이원민 소장은 "제주외항 공사를 시행하면서 제주도내에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을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주식회사 대림산업(대표이사 김종인)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저소득 47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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