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지방도 97호선(번영로)인 서귀포시 표선-성읍간 확장공사가 최근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화되면서 내년 완공될 전망이다.
이 도로확장 공사는 총 5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전체연장 7.7km를 확포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지난 2005년 착공됐으나 사업착수 후 공사구간내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공사를 추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공사추진에 차질을 초래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의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늦어도 내년에는 사업이 마무리돼 이 지역 교통 인프라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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