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호근동 마을안길인 호근동 새마을금고에서 중산간도로 사이의 기존도로를 확.포장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장 450m 폭 8m로, 총 사업비 17억5천만원으로 서귀포시는 추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현재 도시계획도로 지적측량을 완료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이며 10월 중순경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11월 초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에 포함된 토지는 총 36필지로 선 보상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상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2011년까지 이번 도로 확.포장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협소한 마을안길의 확장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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