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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가 했는데 벌써 여름?...낮 최고 '22도'
봄인가 했는데 벌써 여름?...낮 최고 '22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3.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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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최고 22.6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늘은 회색빛으로 흐리지만 기온은 봄을 넘어 초여름으로 훌쩍 넘어갔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주시는 22.6도, 서귀포 20.3도, 고산 18.7도, 성산 19.3도를 기록하는 등 제자리를 넘어서 평년보다 10도 내외 높게 나타났다.

이같이 제주가 한여름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제주도 남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이 계속해서 확장해 중국해상으로부터 제주도지방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됐고, 여기에 남쪽의 공기가 한라산을 넘어 오면서 푄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내일(19일) 낮도 제주시 지역의 최고기온은 21도로 높아 덥겠으며, 오후에는 한차례 비가 내린후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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