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오라동 소재 방선교 인근 계곡에서 무속인 강모씨(47. 여. 서귀포시)가 숨져있는 것을 평소 알고 지내던 무속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3일전부터 기도를 올리기 위해 계곡에 텐트를 치고 지냈고 휴대용 난로가 켜진 점 등으로 미뤄 산소 결핍 혹은 가스 질식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