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33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중문상고 앞 도로에서 삼화여객 시외버스(운전자 김모씨 33.제주시 일도2동)가 앞서가는 제주여객 시외버스(운전자 김모씨.41.제주시 일도동)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삼화여객 버스운전자 김씨와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제주여객)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온 고양이를 보고 급정거 했다는 말에 따라 뒤 따라 오던 삼화여객이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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