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5일 환각상태에서 보살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유모 씨(28)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50분께 서귀포시 소재 이모 씨(43.여)가 운영하는 보살집에 들어가, 흉기로 이 씨를 위협하는 등 현금, 주민등록증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범행 당시 이 씨는 본드를 흡입해 환각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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