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28일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고모 씨(37.여)를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27일 오후10시50분께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남편 서모 씨(37)와 다투던 중 남편이 목을 조르자, 남편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