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가 11일 제주도내 위탁가정이 어우러질 수 있는 '한마음 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위탁아동,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미니올림픽, 가족노래자랑 등 위탁가정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도내 위탁가정을 위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처음으로 마련한 것.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위탁가정의 기능을 강화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제주지역 위탁가정은 243세대 356명이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도 보건복지부 승인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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