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1시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약 315km해상에서 다른 어선을 예인하던 파나마선적 T101호(237t)가 예인줄이 스크류에 감기면서 항해를 할 수 없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 예인선은 6일 오후 1시쯤 바지선인 삼성3005호(2천12t)을 끌고 베트남의 나창항으로 이동하던 중, 예인용 줄이 스크류에 감기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경비구난함 1501함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박소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