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건강검진 대상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17개 읍면동에서 총 272명이 건강검진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검진은 1,2차 건강검진과 유질환자 정밀검진 등 3단계로 이뤄지며 1차 종목은 진찰 외 11개 항목으로 실시된다.
1차 검사 결과 이상이 있는 어르신은 정말 안저 검사 외 29개 항목으로 이뤄진 2차 검진을 받게 되며 2차 검진 결과, 유질환자에게는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15만원의 진료비가 지원된다.
1차 검진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며 2차 검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유질환자 검진은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다.
건강검진 장소는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실시되며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은 동부보건소, 12개 동은 서귀포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유질환자의 정밀검진은 서귀포의료원에서만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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