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는 해제되고, 국지적으로 강한 소낙비가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국지적인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적으로 큰 편차를 보이며 10~135mm의 비가 내렸으나, 이날 낮 12시를 기해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오후에도 지역적으로 수렴대가 발달해 시간당 10~30mm의 다소 강한 소낙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제주도남동부를 중심으로 다소 강한 소낙비가 내리겠으며, 이 강수대는 점차 동진하는 경향으로 제주도 동부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다소 강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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