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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손길 '흐믓'
제주시,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손길 '흐믓'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9.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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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맞이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9119세대 1만7872명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48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방문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일까지 12명의 독지가로부터 쌀951포대를 기증받아 제주시 지역 지역자동센터, 노인센터 등 시설 29곳 및 저소득층가정 885세대에 대해 위문을 실시했다.

또, 제주시 삼양동 소재 중부화력발전소에서 10kg짜리 쌀 240포대 및 김세트 240개를 저소득층 가정 24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제주시청 전 공무원도 개별적으로 어려운 이웃 1447명과 결연을 맺어 2만1245천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위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사, 제주시에서 시설위문을 제주사랑상품권으로 지원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도지 않는 따뜻한 저을 느끼게 하고 우리사회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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