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기존건물을 확장하고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각기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청사명칭도 변경해 본관 건축물은 의사당, 새롭게 지은 별관 건축물은 의원회관으로 확정했으며 의사당 1층 현관 로비와 제주도민의 방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건물인 의사당 1층에는 회의실과 위원장실, 교육ㆍ예결위장실, 전문위원실이 있으며 2층은 회의실과 의장실, 부의장실, 행정자치위원장실, 처장실, 전문위원실이 배치됐다.
또 3층은 기자실, 본회의장, 회의실, 환경ㆍ복지안전위원장실, 전문위원실로 구성됐으며 4층은 회의실, 농수축지식산업ㆍ문화관광위원장실, 전문위원실이 있다.
신축 건물인 의원회관 1층은 자료열람실과 제2회의실로 배치됐으며 2층은 의원실 10실과 총무담당관실, 3층은 의원실 10실과 외사담당관실이 4층에는 위원실 10실과 입법정책관실로 구성됐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이사 기간 중인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은 이사 대상의 의원실 및 사무실의 전화, 인터넷 등의 사용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제주도민의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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