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갈매기'의 북상에 따라 제주도 앞바당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서해안 쪽으로 북상하는 20일에는 제주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지역은 여전히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하고 있어 20까지 20~60mm, 산간에는 최고 12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20일 새벽에는 강보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태풍 '갈매기'의 북상에 따라 제주도내 항.포구에는 많은 어선들이 대피해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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