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은 9월부터 서귀포시내 환경소음 실태를 조사한다.
이는 지역균형 차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고시로 서귀포시 지역 환경소음 측정망이 학교,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으로 추가 고시된데 따른 것.
이에따라 서귀포시 지역 환경소음 조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면서 환경소음 저감대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환경자원연구원은 정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소음 저감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확보 및 지역의 환경소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용도지역별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환경자원연구원은 제주시내 학교(신제주초등학교), 병원(한마음 병원), 주거(일도2동) 및 상업지역(중앙로)에 대해 분기별 1회, 주간 4회, 야간 2회에 걸쳐 20개 지점에서 조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결과 주간에는 대부분 환경기준 이내이나 야간 도로변 지역에서는 2-6dB 환경소음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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