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는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29일 에너지절약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자 자가용 2부제 운영과 청사 2km이내 거주 직원 도보 출근, 청사내 전등 1/2소등, 대중 교통 이용의 날 운영 등 12가지의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컴퓨터 자동종류 프로그램 설치, 청사 내 인체감지형 자동스위치 부착 확대 등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하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시행하고 참여가 저조한 부서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보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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