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는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제주시 서부두 방파제 및 주요 항포구에서 민간단체, 명예감시원, 지역어촌계 등 27개 유관기관.단.업체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실시한다.
제주해경은 선박 이용 서부두 방파제로 이동해 밀려온 해양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며 방제정 등 경비함정 동원, 인근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관할 항포구에서 '푸른바다 가꾸기 운동'을 실시해 바닷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협, 어촌어항협회, 방제조합, 발전소, 조선소, 정유사 등 유관기관·단체·업체는 청소구역을 지정해 주거나 소재지 주변을 청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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