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방화장실 35곳 안내판 설치
시민들이 개방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시는 개방화장실 안내판을 설치했다.
제주시는 시민 및 관광객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재 개방화장실 건물입구 또는 화장실 입구에 사각형 개방화장실 표지판만 부착했으나, 원거리에서 개방화장실을 쉽게 찾지 못하는 사례가 간혹 있음에 따라 멀리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건물이나 전주에 돌출형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하는 것이다.
제주시는 24시간 영업을 하는 마트 등 개인 소유 화장실 35개소를 추가로 개방화장실로 지정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주요도로변에 위치해 24시간 운영되는 훼밀리마트 13개소와 GS25시마트 2개소 등 15개소 등이다.
한편,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개방화장실은 마트 29개소, 음식전 24개소, 주유소 28개소, 대형상가 5개소, 교회 3개소, 숙박시설 2개소 등 총 120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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