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근무 중 경찰이 훔친 금품을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을 붙잡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이모씨(20)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소재 이모씨(45.여)의 집에 침입,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안방 장롱대 위에 보관 중이던 보석함에서 금팔찌 1개(시가 130만원 상당), 금반지 1개(시가 39만원 상당) 등 16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순찰 근무 중 가출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씨를 검문, 바지에 금품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추궁한 바 절도한 것으로 확인하고 붙잡았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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