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상습적으로 사들이고, 투약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강모씨(28)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키로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아파트 길가에서 A씨로 부터 필로폰 약 3.5g을 85만원을 주고 받아,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이도동 소재 전화방에서 A씨로 부터 메스암페타민(속칭 필로폰) 1회주사분 약 0.05g을 한꺼번에 생수에 희석해 주사하는 방법으로 필로폰 투약을 하고, 11일 새벽 0시 3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약 0.05g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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