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대 교통정리를 하던 의무경찰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조모씨(34)를 폭행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3일 오후 7시 23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도로에서 교통정리 중인 김모 상경이 불법 주차된 조씨의 차량을 이동하라고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어린 놈이 너 몇살이냐"고 욕설을 하며 뺨을 때리고 이를 말리던 김모 일경의 팔을 꺾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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