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고모씨(52)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8시께 제주시 모 마을회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축자재 쇠파이프 9본과 고철 400kg 등 54만원 상당을 차량에 실어 훔치는 등 3회에 걸쳐 244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 차량번호를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 중 고씨를 붙잡았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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