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청소년이 제주시내를 돌아다니며 오토바이 상습적으로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H군(18)을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H군은 지난달 22일 오전 0시께 제주시 소재 김모씨(44)의 식당에서 앞에 주차돼 있던 배달용 오토바이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 3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소재 PC방 앞 길가에서 강모씨(21)가 키를 꽂은 상태로 세워 둔 오토바이 1대를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오토바이 절도 제보를 받고, 추적 수사 중 검거했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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