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2:01 (금)
"외상 값 갚아라"..휘발유 들고가 협박
"외상 값 갚아라"..휘발유 들고가 협박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7.1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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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18일 외상값을 갚으라는 말에 격분, 휘발유를 들고 가  가게에 불을 질러 버리겠다며 협박한 이모씨(53.서귀포시)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께 외상값을 갚으라며 독촉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2ℓ들이 페트병에 휘발유를 담은 후 서귀포시 소재 성모씨(55.여)의 가게에 찾아가 "가게에 불 질러 버리겠다"며 주인 성씨를 협박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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