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해파리 피해 속출
독성 해파리 피해 속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7.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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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즐기던 10대 등 7명 쏘여 응급처치

독성 해파리에 의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20분께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주변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임모군(16.제주시) 등 7명이 독성을 지닌 '작은 부레관 해파리'에 쏘여 현장 근무 중인 119 구급대에 응급처치를 받았다.

다행히 임군 등은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후 큰 이상증세가 없어 병원으로 후송돼지는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이들 해파리에 '습격'을 받아 2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는가 하면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다.

이렇게 해파리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더위를 피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후 도내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이는 피해가 잇따르자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졌는가 하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3일부터 제주 연안에서 해파리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독성을 지닌‘작은 부레관 해파리’는 몸 전체가 푸른색을 띠고 있으며 촉수가 닿는 순간 심한 통증과 함께 쏘인 부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데 심하면 쇼크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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